[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주택지표 부진과 기대이하의 내구재 주문 등으로 1%선의 낙폭을 보이던 뉴욕증시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오후 2시45분(뉴욕시간)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0.18% 오른 1만58.43으로 거래되고 있다. 장중 1만선 아래로 밀렸던 주가를 회복한 것. S&P500지수는 전장 대비 0.23% 오른 1054.30으로, 나스닥지수는 0.55% 상승한 2135.38로 거래 중이다.

뉴욕증시는 이날 미 상무부가 발표한 7월 신규주택매매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6월 주택가격지수 역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개장이후 줄곧 하락세를 보여왔다. 주택시장의 침체 상황을 감안하면 미국 경제에 더블딥이 올 가능성도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투심이 위축된 것이다.


그러나 이 같은 우려가 지나친 ‘기우’라는 정서가 투자자들 사이에 퍼져나가면 낙폭을 만회하고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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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시첼 필라델피아 트러스트의 최고투자담당자는 “투자자들이 지표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할 이유가 없다”며 “주가는 이미 저평가돼 있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기업들의 상반기 실적이 기대이상으로 나타나고 있음에도 S&P500지수는 연고점 대비 14%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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