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경제연구소는 25일 ‘주목해야 할 중국의 글로벌 신흥기업’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 중국 민간 기업이 무서운 기세로 성장하고 있다며 국내 기업도 치열한 경쟁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화웨이는 세계 3위 종합 통신장비업체로 연구개발(R&D)를 통해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있고, 롱성중공업은 창업 4년만에 글로벌 조선업 5위로 성장했다. 지리자동차는 볼보를 인수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했고, 잉리솔라는 뉴욕증시에 상장한 태양에너지기업으로 거침없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 BYD는 애플보다 높은 성장성을 인정받는 전기차 업체로 부상했고, 마이루이도 의료기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pos="C";$title="";$txt="▲ 중국 글로벌 신흥기업의 특징 (자료 : 삼성경제연구소) ";$size="550,250,0";$no="201008251120240466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보고서는 중국 신흥기업들이 창업 최고경영자(CEO)의 도전적인 리더십과 기술력·품질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풍부한 자금력과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인수합병(M&A)를 실시해 핵심기술·브랜드·유통망 등을 일거에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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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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