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매니아 아이템베이 등 종합게임포털 변신 서둘러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온라인게임 산업의 '변방'으로 여겨졌던 아이템 거래 사이트들이 최근 잇따라 게임 서비스 부문을 강화하면서 '종합 게임포털'로의 변신을 서두르고 있어 주목된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이템베이, IMI(아이템매니아) 등 주요 업체들은 아이템 거래 중개에서 더 나아가 게임 서비스까지 진출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선 최근 '황제온라인' 출시를 통해 인기몰이를 시작한 IMI의 활약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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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온라인'은 중국 게임사 골드쿨이 개발한 무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IMI가 국내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이 게임은 "아이템 현금 거래를 인정하겠다"고 밝히는 등 논란을 불러오는 '노이즈 마케팅'으로 기존 온라인게임 시장에 이름을 각인시키고 있어 성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온라인게임 순위사이트인 '게임노트'에 따르면 '황제온라인'은 지난 7월말 67위로 순위권에 첫 등장한 이후 '자동사냥 시스템'과 '용병시스템' 등의 시도들이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면서 8월초에는 40위까지 이름을 올렸다.
IMI에 따르면 현재 '황제온라인'은 최고 동시접속자 수 2만5000명, 평균 동시접속자 수 2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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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IMI가 운영하는 게임 포털 '게임매니아'에서는 '황제온라인' 외에도 MMORPG '다크온라인', '온라인삼국지', '레드워매니아' 등을 비롯해 웹게임 '칠용전설', '포커매니어'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고스톱, 포커류의 게임들도 갖추고 있다.
IMI측은 게임 아이템 유통에서 더 나아가 유망 게임에 대한 재투자를 통한 수익 확보 및 신규 유망 게임 리퍼블리싱 사업을 통해 게임 업계 전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아이템베이도 다양한 채널링 게임서비스 오픈으로 게임포털로의 변신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온라인게임 '콜오브카오스'의 채널링 서비스를 오픈하기도 했다. 이 게임은 '베이무림외전', '천존협객전', '무림영웅'에 이은 아이템베이의 4번째 채널링 게임 라인업이다.
특히 이 게임은 아이템베이 채널링 서비스 오픈을 통해 신규 서버도 오픈했다. 아이템베이 관계자는 "향후 더욱 다양한 종류의 게임으로 채널링 라인업을 확장하고, 연내에 게임 포털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변화 노력은 지난해 아이템 거래 사이트들이 청소년 유해매체로 지정되고, 일부 사이트 관계자들이 이에 대한 표시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는 등 '불법' 이미지가 확산된 데 따른 자구책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거래액 기준 1조원 규모로 성장한 아이템 거래 시장의 발전을 위해서는 직접 게임서비스를 통한 '게임 엔터테인먼트 포털'로의 변신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형성도 이같은 흐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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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거래사이트의 한 관계자는 "아이템 거래 사이트 회원들은 충성도 높은 사용자 집단"이라며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서비스 전략을 강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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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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