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성기 기자]가수 윤도현이 아시아판 스파이스걸스의 한국대표 심사위원 겸 스승이 된다.
현재 국내에서 진행 중인 아시아판 스파이스걸스 최종 오디션에 뽑힌 한국대표 5명의 트레이닝 계획과 데뷔 경로에 관한 설명회를 25일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다.
스파이스걸스 프로듀서로 유명한 엘리엇 케네디는 셀린디온, 로비 윌리엄스, 게리 발로우 등의 프로듀서로 세계에서 정평이 나있다.
윤도현은 아시아 각국 각 분야별 스승들과 함께 한국대표 트레이너 겸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이번에 뽑힌 각국별 5명씩 20명은 음악과 음악에 필요한 모든 장르를 홍콩에서 트레이닝하며 아시아판 슈퍼그룹으로 성장할 예정.
일본에서는 모델 겸 팝스타인 '수바사 마수와카'가 심사위원 겸 조련자로 정해졌고, 홍콩은 할리우드 배우 겸 홍콩 가수인 '케린모크', 인도는 작곡가인 '샤미르 탄돈', 필리핀에서는 미인대회 출신 MC '미리암 퀴암바오'가 나서게 된다. 또한 각국 대표 심사위원 외에 미국의 '스티브 슈널' 그래미 어워드 회장과 영국의 세계적 팝스타 '스파이스걸스'가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이들은 9월 홍콩의 한 숙소에서 본격적인 트레이닝을 받게 되며, 일주일에 1명씩 탈락자들이 결정되는 가운데 5명이 최종적으로 남게 된다. 트레이닝을 비롯한 오디션 과정, 선발 과정은 TV 특별 프로그램 10편으로 제작되며 미국, 영국, 유럽, 아시아에 방송될 예정이다.
아시아판 스파이스걸스가 될 이들은 엘리엇 케네디의 영국 스튜디오에서 앨범 제작을 하게 되며, 정식 활동은 2011년 상반기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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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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