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1180원대로 레벨을 낮췄다. 환율은 장초반 1200.3원에 고점을 찍은 후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대거 쏟아져 나오면서 10원 이상 상승폭을 뱉어냈다.
이날 환율은 네고물량과 역외셀이 유입되면서 1188.3원에 저점을 찍은 상태다.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줄이고 중국 증시가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는 점도 환율에 하락 압력을 주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주식과 유로가 오르면서 환율이 롱스탑도 조금씩 가세했다"며 "오전에 과도하게 오른 부분도 되돌려지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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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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