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에 따르면 FTA활용을 위해 전담자 보유, 시스템 구축 등 체계적인 준비를 하고 있는 대기업과 달리, 중소기업은 품목별 원산지 결정기준의 복잡성, FTA 활용정보 미흡, 전문인력 부재 등으로 인해 FTA를 활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중진공과 국제원산지정보원은 FTA를 체결한 국가에 직수출하는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직수출기업에 원재료 또는 완제품을 공급하는 기업도 컨설팅 대상에 포함해 FTA수혜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진공 관계자는 "연내 발효예정인 한-EU FTA의 경우 연간 6000 유로 이상 수출 시 인증수출자로 지정받아야 하는 등 발효 전 중소기업의 대비가 중요하다"며 "이번 컨설팅 지원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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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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