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6월 경상흑자는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1조470억엔을 기록했다. 1조3000억엔으로 늘어날 것이란 시장 예상을 깨고 전월의 1조2050억엔보다 줄어든 것.
BNP파리바의 시라이시 히로시 이코노미스트는 "수출 악화로 경상흑자가 줄어들고 있다"며 "경기부양책 효과와 해외 수요 감소로 일본 경제성장세 둔화는 더욱 명확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분기 연율 5% 성장을 기록한 일본경제는 올 2분기 연율 2.1% 성장에 그칠 전망이다. 일본 정부는 오는 16일 2분기 국내총생산(GDP)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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