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한나라당 홍준표 최고위원은 4일 최고위를 통해 의결된 당직 인선에 대해 "이것이 당직 인선이냐, 경선용 파티냐"라고 강력 비난했다.


홍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도중 자리를 박차고 나와 "(안상수 대표가 가져온 인선안의)19명 중 12명이 (당 대표)경선 때 안 대표 당선에 앞장섰던 사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고위에서 당직 인선에 대해 표결하자고 해서 그냥 나와 버렸다"며 "19명 중 12명을 (인선하는 등) 경선용 파티를 하려고 하는데 그것을 어떻게 수긍할 수 있느냐"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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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는 "나는 경선 때 나를 도와준 사람은 당헌당규에 위배되기 때문에 한 명도 천거하지 않았다"면서 "그것(안 대표 인선안)은 화합과 변화와 쇄신에 걸맞는 당직인선이 아니기 때문에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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