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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 연고점 경신+미결제약정 급증

최종수정 2018.02.08 21:05 기사입력 2010.08.0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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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대규모 선물 매수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외국인 매수 기조 속에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3거래일 만에 강하게 반등했다. 지난 2거래일간 낙폭을 모두 만회하며 연고점을 재차 경신, 233선으로 뛰어올랐다.

지난 주말 강한 매도 공세를 펼치며 시장을 압박했던 외국인이 강한 매수우위로 돌아서면서 지수 반등을 주도했다. 미결제약정도 급등으로 신규 포지션 설정이 이뤄짐에 따라 지수가 추가 상승할 수 있는 에너지도 비축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일 급증한 미결제약정이 추가 상승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아니면 부메랑이 될지 주목된다. 이론가 이상의 베이시스가 유지되면서 프로그램은 4일 연속 2000억원대 순매수로 마감됐다.
2일 지수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05포인트(1.32%) 오른 233.25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1.40포인트 오른 231.60으로 거래를 시작했고 초반 5일 이동평균선(232.04)에서 고비를 맞는듯 했다. 하지만 외국인이 강하게 선물을 끌어올리면서 5일 이동평균선 탈환에 성공했고 안정적인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장중 233.75까지 상승했고 동시호가에서도 0.10포인트 상승했다.

장중 최대 7100계약 순매수했던 외국인은 4144계약 순매수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20계약, 1794계약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2403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차익거래가 1652억원, 비차익거래가 751억원 매수우위였다.

거래량은 24만5778계약으로 부진했다. 지수가 강하게 올랐지만 초반 상승 이후 정체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미결제약정은 4861계약 증가했다. 지수가 강하게 반등하면서 투자주체들의 신규 포지션 설정이 활발했던 셈. 다만 지난달 14일에는 미결제약정이 4000계약 이상 급증한 후 오히려 지수가 크게 하락한 바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할 것으로 보인다.

평균 베이시스는 전일 대비 0.07포인트 오른 1.09를 기록했다. 마감 베이시스는 1.03, 괴리율은 0.16%를 기록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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