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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주택관련 민원 꾸준한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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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해석 민원 매년 30%씩 상승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내 주택분야 민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현재 총 주택은 309만2000가구이며, 이중 아파트는 203만8000가구로 전체 주택의 66%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동주택에서는 크고 작은 일들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어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및 우수관리단지 육성을 위해 97년부터 지난해까지 197개의 우수관리 주택단지에 도지사 인증동판 수여 및 관계자 표창해 입주민 공동체 활동, 시설물 유지,관리분야는 정착단계에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러나 주거형태가 단독주택에서 아파트로 변하고 아파트 입주민의 의식변화로 주택관리에 대한 참여도가 매우 높아져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운영과 관리주체 집행업무 등에 관한 유권해석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유권해석 요청은 2007년 578건 중 149건, 2008년 687건 중 213건, 2009년 774건 중 249건으로 주택분야 민원 중 32%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에도 534건중 137건이 주택관리관련 민원이다.

이처럼 경기도는 ‘경기도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만 합리적으로 개정하면 민원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6차례에 걸쳐 ‘경기도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개정했으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과 자신에게 유리한 답변을 얻으려는 질의 민원 등이 많은 실정이다.

이외에도 하루에 걸려오는 전화민원도 30여건이 넘어 주간에는 전화 상담으로 타 업무추진이 원활하지 못 할 지경에 이르는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분쟁 없는 공동주택 관리를 위한 ‘공동주택관리업무’ 현장상담을 ㄷ지난달부터 시범적으로 추진 중이다.

경기도는 시범사업 평가 후 주민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으면 365.24언제나 민원실에 찾아가는 도민안방 팀을 설치해 전 시군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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