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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 8월 경기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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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벤처기업 경기가 하반기 들어서면서 위축되고 있는 모습이다. 하반기 경기 우려에 따른 국내 여건 불안정과 계절적 요인에 의한 내수 감소가 원인으로 보인다.

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연구원은 벤처기업 경기실사지수 조사결과, 이달 전반적 경기실적이 전월 대비 4p 하락한 109로 나타났으며, 지난 2월 이후 5개월만에 100대로 떨어졌다고 30일 밝혔다.
8월 전망도 7p 하락한 120으로 하반기 벤처기업 경기가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달 매출 실적은 전월 대비 내수는 7p 하락해 국내 여건의 호전세 둔화로 인해 내수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되며, 수출은 4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8월 전망도 내수가 8p 하락한 반면, 수출은 3p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여건은 전월 대비 8p 하락했으며, 국외여건은 전월과 동일한 101로 나타났다.
벤처기업이 경험했던 경영애로요인으로는 자금확보(16.5%) 문제가 가장 컸으며, 이어 판매부진(11.5%), 인력확보(10.1%), 기술혁신·신제품 개발부진(9.8%), 원자재 가격변동(7.9%) 순으로 집계됐다.

이 조사는 벤처확인기업 300개 패널을 중심으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 BSI 조사시스템을 통해서 진행됐다. BSI 지수가 100 이상인 경우에는 호전을, 100이하인 경우에는 악화를 의미한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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