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청장 성북구청장 서초구청장 등 민생 현장 찾아 주민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풀뿌리 민주주의 한단계 성숙 의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민선5기 서울시내 구청장들이 형식을 타파,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한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pos="L";$title="";$txt="김영종 종로구청장 ";$size="220,331,0";$no="201007260924188667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종로,성북,서초구청 등 많은 구청장들은 낮은 자세로 주민들과 허심탄회하게 만나 대화를 하면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어 풀뿌리 민주주의가 한층 성숙돼 가고 있음을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서울시내 25개 구청장들은 취임과 함께 현장으로 달려가 주민들과 대화를 계속하고 있다.
특히 과거 주민과 대화는 구청장 인사말과 이미 짜여진 각본에 따른 주민 질문-답변 등 틀에 맞춰진 진행으로 주민들에게 감동을 주지 못했다.
그러나 민선5기 들어서는 그 양태가 완전히 달라지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창신동 주민들과 대화에서 재개발 문제를 집중 논의했다 이 과장에서 찬성과 반대편 주민이 김 구청장 앞에서 서로 싸우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pos="L";$title="";$txt="김영배 성북구청장 ";$size="250,342,0";$no="2010072609241886676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이에 김 구청장은 “이렇게 하려면 내가 갈까요”하며 대화를 이끌어갔다. 김 구청장은 “재개발 찬성측은 반대측을 설득하든가 아니면 찬성자가 많은 곳부터 진행하든가 하라”는 제안을 내놓아 양측으로부터 모두 박수를 받는 일을 만들었다.
또 김구청장은 무학동주민과 대화에서는 공원에 마련된 배트민턴장에 덮개를 설치해달라는 요청에 대해 “공원은 모든 주민들이 이용한 곳이다. 특정인 들을 위한 덮개공사는 안된다”고 딱 잘라 말하는 등 '되는 것은 되고 안되는 안 된다'는 분명한 입장을 밝혀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취임날인 1일 낮 12시 지역내 숭인초등학교를 찾아 어린이들을 위한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pos="L";$title="";$txt="진익철 서초구청장 ";$size="220,307,0";$no="2010072609241886676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이날 앞치마와 위생모자, 비닐장갑을 착용한 뒤 400석 규모의 학교 내 식당에서 어린이들에게 밥과 국, 반찬을 배식하면서 선생님들과 급식과 관련한 대화도 나누었다.
김 구청장은 이어 축대 붕괴 위험이 있는 돈암2동 현장을 찾아 조치했다. 또 길음8구역 재개발 현장도 찾아 주민들과 대화를 갖는 등 현장 위주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김 구청장은 26일 “현장에 가보니 직접 단체장과 소통하고 싶어가는 현실을 목격하게 됐다”면서 “어려운 현장도 피하지 않고 주민들과 만나겠다”고 말했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민선4기 구청장과 전혀 다른 방식으로 주민들과 만나고 있다.
진 구청장은 구청장 인사말을 생략하고 곧 바로 주민들 의견을 듣고 답변한는 방식을 쓰고 있다.
진 구청장은 “서울초등학교 방문시 주민들이 등하굣길 보행도로와 CCTV를 설치해줄 것을 요청해 곧 바로 조치하는 등 곧 바로 조치할 것과 중장기적으로 검토할 내용을 구분해 답변해주고 있어 주민들이 좋아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지역 주민과 대화는 물론 지역내 직장인들과 만나 어려움 등을 듣는 행보를 보이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민선5기 들어 구청장들이 주민들과 직접 만나 답을 찾는 '소통 행보'를 보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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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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