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테마펀드 투자주의보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신종 이색펀드 운용성과가 테마별로 극과 극 대조를 이루고 있다.
물펀드와 와인펀드는 연초 이후 마이너스에 허덕이고 있는 반면 메자닌펀드, 럭셔리펀드는 수익률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 그러나 이들 이색펀드는 테마 이슈에 출렁이다 올 들어서는 큰 폭의 자금이 빠져나가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이색펀드들이 정해진 작은 범위에 투자되는 것이기 때문에 분산효과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2일 현재 연초 이후 한국투자워터증권투자신탁1C 수익률은 -17.06%로 나타났다. 국내주식형펀드 평균 수익률이 연초 이후 4.19%인것에 비하면 극히 저조하다.
물펀드는 올들어 대부분 마이너스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삼성글로벌워커증권자투자신탁C1이 -6.80%, 한화글로벌북청물장수증권투자신탁C1이 -6.77%, 산은S&P글로벌워터증권자투자신탁C1이 -5.45% 수준에 머물고 있다.
와인펀드 역시 부진하다. 도이치DWS와인그로스실물이 연초 이후 8.05%인 것을 제외하면 유리글로벌와인신의물방울증권투자신탁이 클래스별로 모두 -0.99%~-1.61%를 기록했다.
반면 메자닌펀드와 럭셔리펀드는 10%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는 등 상반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신주인수권부사채(BW), 전환사채(CB), 후순위채권 등에 투자하는 간접펀드인 메자닌펀드는 주식닌 채권의 중간 형태에 투자하면서 일정수준의 이자는 확보하고 향후 주가가 상승하면 주식으로 전환해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아이운용이 시리즈별로 선보이고 있는 아이메자닌사모증권투자신탁의 경우 클래스 평균 10%에 육박한 수익률을 기록중이다. 사모펀드인 피닉스NS메자닌사모혼합도 6.87%에 달하고 신한BNPP운용의 NAIN사모특별자산투자신탁도 4.88%의 성과를 올렸다.
럭셔리펀드는 모두 플러스운용성과를 기록중이다. IBK럭셔리라이프스타일자A가 같은 기간 10.13%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렸고 한국투자럭셔리증권투자신탁1(A)가 6.05%를 기록했다. 우리글로벌럭셔리증권투자신탁A1이 5.19%, 에셋플러스글로벌리치투게더증권투자신탁-자1이 2.82%로 해외주식형펀드 평균 수익률 -4.11%에 비하면 높은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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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진 제로인 연구원은 "기본적으로 테마펀드, 이색펀드는 투자시 매우 신중하게 투자를 선택해야 한다"며 "전체 업종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작고 제한돼 있어 수익률 변동성을 염두해 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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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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