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서울시가 인사동, 돈화문로 등 도심속 한옥밀집지역 소가로 옛길 정비를 추진한다.


시는 현재 추진 중인 피맛길 환경개선사업과 함께 한옥밀집지역으로 옛 정취가 남아있는 인사동과 돈화문로 주변 소가로를 시범지역으로 지정하고 옛길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폭 2~5m, 연장 1.2km 규모 인사동 주변 한옥밀집 지역내 소가로 정비를 통해 인사동 거리와 함께 전통문화 공간으로 활용해 청계천, 북촌으로 연결되는 문화벨트를 형성키로 했다. 또 돈화문 주변 폭 2~5m, 연장 1.3km 소가로를 창경궁 등과 연계해 문화체험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시는 올해 주민의견 수렴 등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정비방향을 정하고 2011년 기본구상 및 정비계획(안)을 마련해 2012년 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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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승 서울시 도심재정비1담당관은 "이번 인사동과 돈화문로 시범사업 시작으로 시민들과 함께 도심 속 옛 길의 역사적 가치를 발굴하고 그 가치를 유지, 보전해가는 사업을 추진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도심의 고유한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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