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서울형어린이집 점검 ‘주부모니터’ 운영…보육환경 개선 주민참여!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주부가 참여하는 ‘주부모니터’를 구성, 이달 말부터 9월까지 지역내 서울형어린이집 44개 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한다.
이번에 위촉된 ‘주부모니터’ 요원은 총 4명으로 평소 아동보육에 관심이 많고 보육모니터링 현장경험이 있는 주부들로 전원 구성됐다.
주부모니터 요원은 2인 1조로 주 3회, 6개 시설 이상씩 지역내 서울형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보육환경의 전반적인 내용을 점검하고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개선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pos="C";$title="";$txt="동작구 주부모니터단 교육 장면";$size="550,412,0";$no="201007201707581305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황문철 가정복지과장은“이번 주부모니터들의 서울형어린이집 점검은 평상시 구 공무원이 하는 점검과는 달리 실제 서비스 수혜자인 학부모의 시각에서 내 아이의 보육환경을 꼼꼼히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한층 업그레이된 보육서비스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는 서울형어린이집 점검과 함께 일반 어린이집 15개 소에 대해서도 주부들의 깐깐한 눈높이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서울형주치의제도, 자율장학, 급식공동구매제, 클린카드 사용 등 다양한 보육서비스 개선 제도를 도입, 서울형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과 주민만족도 향상에 행정력을 기울여 왔으며 올 초에는 예산 7200만원을 들여 공기살균기를 보급해 서울형어린이집의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업그레이드한 바 있다.
문충실 구청장은“자녀 보육에 관심이 큰 주부님들만큼 어린이집의 보육서비스에 대한 경험과 의견을 겸비한 주민은 없기에 이번 주부모니터들의 서울형어린이집 점검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동작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 꾸준히 주민의견을 구정에 반영하는 열린행정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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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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