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1시 청림동주민센터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지체장애인들의 든든한 팔다리 역할이 되어주는 ‘사랑의 지팡이’ 전달식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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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지난 4월부터 7월 초까지 목수경험이 있는 희망근로자 3명을 선발, 수형, 교정, 도색 작업을 통해 직접 ‘사랑의 지팡이’ 100개를 완성한 것이다.
3개월간 희망근로참여자들의 땀과 정성이 들어간 ‘사랑의 지팡이’는 관내 어르신과 장애인 뿐 아니라 관악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충남 서천군의 길산 사랑의 집 등 지팡이가 꼭 필요한 분들에게도 희망과 사랑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청림동에서는 더운 여름 기초생활수급자들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pos="C";$title="";$txt="청림동 방충망 설치 ";$size="550,412,0";$no="2010072009234467665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현재 20가구의 현관방충망을 설치했다. 희망근로사업이 종료되는 기간까지 차상위계층까지 확대, 더욱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청림동에서는 ‘사랑의 지팡이 전달’, ‘시원한 여름보내기 방충망 설치’ 등 다양한 희망근로사업을 통해 단순히 취업 문제를 해결하는 희망근로사업이 아닌 주민들 모두가 희망과 행복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사업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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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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