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용 애널리스트는 "크라운제과는 2005년 해태제과를 인수해 제과시장 점유율 2위 업체가 됐다"며 "인수 직후 해태제과의 파업으로 실적이 저조했지만 올 1분기에는 시너지 효과 발생과 비수익 상품 철수로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2008년부터 해태제과와 공동구매를 시작하면서 원가가 개선됐고 지난해 3월부터는 영업망 통합으로 인한 효율성 증대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 회사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 중이다.
KB투자증권은 크라운제과의 올해 주가수익배율(PER)이 5.4배로 과거 3년 PER밴드 하단에 위치하고 있어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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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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