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동 주민센터에서 '몽유도원도'를 만나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조선시대 회화로 살펴보는 옛사람들의 삶과 시대정신’을 주제로.. 지역주민과 직장인 40명 대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 주민센터에서도 수준높은 문화예술 강좌를 만날 수 있게 됐다.

동 주민센터가 보통 요가나 댄스, 재테크 등 건강과 실생활에 유용한 강좌 위주로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능동주민센터는 지역주민과 직장인들의 자기계발을 위해 야간 인문·예술강좌를 개설한다.

능동주민센터는 8월 19일부터 10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너븐나루 인문강좌 ‘옛 그림속을 거닐다’를 개설하고 목원대학교 조정육 겸임교수를 강사로 초청할 계획이다.

지역주민과 직장인 4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 강좌는 ‘조선시대 회화로 살펴보는 옛 사람들의 삶과 시대정신’을 주제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빔 프로젝트를 이용해 몽유도원도와 달마도, 세한도 등 조선 초·중·후기 회화작품을 감상하고 시기와 작가별 회화 특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장승업의 삶과 근대미술의 세계까지 조선시대 이후의 한국회화 전반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수강료는 2만원이며 능동주민센터로 전화(☎450-1131)또는 방문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안미성 팀장은“문화와 예술 강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보다 윤택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기 바란다”며“야간에 운영하는 만큼 직장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국내이슈

  •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해외이슈

  •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