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16일 남해안 등 전국 곳곳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진 데 이어 서해안과 중부 북쪽 지방에 밤새 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강원 영동 일부를 제외한 전국에 상당히 많은 비가 내렸다.

오후 6시까지 강수량은 서울 25.5mm, 인천 49.0mm, 수원 25.0mm, 춘천 21.0mm, 청주 26.5mm, 대전 10.5mm, 전주 12.5mm, 광주 69.5mm, 제주 21.5mm, 대구 14.0mm, 부산 27.5mm, 울산 18.5mm 등이다.


전남 여수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283.5mm의 폭우가 쏟아졌고, 남해(230.0mm), 마산(131.5mm), 진주(110.5mm), 고흥(93.5mm) 등에도 많은 비가 내렸다.

오후 6시 현재 충남(태안), 전남(고흥군, 여수시), 경남(함안, 하동, 사천, 고성, 남해)에 호우경보가, 수도권, 충남(예산, 서산, 보령, 서천), 광주, 전남(나주, 담양, 곡성, 구례, 화순, 보성, 광양, 순천, 장흥, 강진), 흑산도·홍도, 경남(양산, 창원, 밀양, 창녕, 진주, 산청, 통영, 거제)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기상청은 오늘 밤과 17일 새벽 서해안과 중부 북쪽 일부 지역에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16일 밤과 17일 새벽에는 서해 5도와 강원 북부에 호우 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또 16일 밤에는 서해중부 먼바다에 풍랑 특보가, 충남 서해안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발령될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저녁부터 17일 밤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 영서 중북부, 충남, 서해5도 50∼100mm, 호남 30∼80mm, 강원 영서 남부 충북, 경남 10∼60mm, 강원 영동, 경북, 제주, 울릉도·독도 10∼40m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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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는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더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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