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14일 일본 증시가 '인텔효과'로 3% 가량 랠리하며 상승 마감했다. 전날 발표된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업체 인텔의 2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은 점이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여기에 일본 중장비 제조업체 고마츠가 실적 전망을 상향한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일본증시 닛케이 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 상승한 9795.24에, 토픽스 지수는 1.9% 오른 870.48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인텔은 2분기 51센트의 주당순이익을 올렸다고 발표, 전문가 예상치인 43센트를 대폭 상회한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 역시 108억달러로 전문가 예상치 102억달러를 웃돌았다.
이로 인해 관련 업체들의 실적은 물론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관련주는 랠리를 보였다. 세계 최대 메모리칩 테스트 기기 업체인 어드반테스트는 5.7% 뛰었으며, 반도체 업체 엘피다 메모리 역시 3.83% 올랐다. 고마츠는 수요 증가로 인해 올해 순익 전망을 17% 상향하면서 5.4% 급등했다.
엔화 가치가 유로에 대해 2주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날 유로·엔 환율은 113.28엔을 기록, 엔화 가치는 지난 6월21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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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시타 토모미 신킨자산운용 펀드매니져는 "기업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투자자들의 우려를 완화시키고 있다"면서 "글로벌 경제 회복세가 견고하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는 미국의 긍정적인 경제지표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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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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