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하이닉스반도체 매각주간사들은 최근 LG그룹에 하이닉스지분 5%를 우선 인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주주협의회가 남은 10% 지분을 보유하면서 LG의 하이닉스 경영을 도와주되 추후 일정한 가격에 지분을 사갈 수 있는 콜옵션도 부여할 수 있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LG그룹측은 기존에 밝힌 데로 하이닉스 소수지분이라도 인수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반도체 산업의 경기변동이 민감하고 투자비용이 막대하게 드는 점 등이 하이닉스 인수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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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기자 vicman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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