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치 덩이’ 덩굴류 얼마나 걷어냈나
산림청, 14일 가평서 제거사업 현장토론회…‘비닐 랩 밀봉법’ 등 확대방안 연구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림청이 숲속의 ‘골치 덩이’ 덩굴류를 효과적으로 없애기 위한 성과분석, 시연, 토론의 자리가 경기도 가평에서 마련되다.
산림청은 14일 가평군 상면 연하리 국유림에서 지방자치단체, 지방산림청, 한국도로공사, 산림조합 등의 산림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친화적 덩굴류 제거법 시연 및 확대방안 현장토론회’를 연다.
토론회에선 산림생태계를 어지럽히고 경관을 망치는 칡, 다래 등 덩굴류를 효과적으로 없애기 위해 지난해 개발된 ‘비닐 랩 밀봉처리’와 기계장비 ‘캔다’ 이용법, 활성화방안이 집중논의된다.
덩굴류 제거작업은 주로 약제처리법으로 해왔으나 이에 따른 환경오염 문제로 지적됐다.
또 나무를 감고 올라가 성장을 막고 끝내 죽게 만드는 덩굴류 줄기를 없애는 방안으로 나무 종자를 딸 때 쓰는 채취봉을 시연하고 적용가능성에 대한 토론도 한다.
산림청 관계자는 “토론회가 열리는 곳은 지난해 개발한 비닐랩 밀봉처리법과 기계장비 캔다로 덩굴류제거작업을 벌인지 1년이 되는 숲”이라며 “개발된 덩굴류제거작업 성과를 검토해보자는 뜻에서 이곳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산림청은 지난해부터 덩굴류 제거 5개년 계획을 마련, 전국 11만ha의 숲에서 덩굴류 제거작업을 벌이고 있다.
올해도 이 계획에 따라 여름철 덩굴류가 번성하기 전인 6월부터 덩굴류 없애기 작업에 들어가 3만ha에의 숲에서 걷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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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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