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중국 일부 은행이 모기지 대출 기준을 완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크레디트스위스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 주말 10개 이상의 부동산 중개업체와 은행을 조사한 결과 각 은행별로 모기지 대출 기준이 완화된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국 서던 메트로폴리스 데일리 역시 중국 정부가 그동안 부동산 과열 억제를 이유로 금지한 세 번째 주택 구입자 대출을 허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부동산 시장 과열 경고가 잇따라 제기되면서 정부가 올 들어 각종 부동산 규제책을 내놓은 가운데 그 효과가 완전히 가시화되기도 전에 슬그머니 규제를 완화하는 모습이다.

한편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중국 6월 주요 70개 도시 주택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11.4% 상승하면서 두 달 연속 상승폭이 둔화됐다. 이에 따라 시장에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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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약세를 면치 못했던 부동산개발주와 은행주 등 관련주는 이날 랠리를 보이고 있다. 폴리부동산은 4.6%, 차이나반케는 4.97% 급등했으며 공상은행은 3.3% 상승세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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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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