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영국 통계청은 6월 생산자물가가 전월대비 0.3%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산자물가는 전월대비 0.1% 증가할 것이라는 시장 예상치를 깨고 하락한 것이다.
제임스 나이틀리 파이낸셜마켓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지표는 약간 놀라우며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을 듯하다"며 "최근 파운드화 강세와 재정 축소 효과 등이 향후 추가적인 압력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정재우 기자 jjw@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