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ㆍ외인 동반 매수로 베이시스 개선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지수선물 시장이 225선을 회복하면서 거래를 마감했다.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된 상황에서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수, 비차익 매수세 유입 등 수급적으로도 긍정적인 흐름을 보인 덕분이다.


장 초반 분위기는 좋았다. 지난 7일(현지시각) 미 다우지수가 1만선을 회복한 데 이어 지난밤에도 1% 이상 상승하면서 상승 흐름의 연속성을 확인한 것이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오전 중 예상치 못한 금리인상 소식이 들린 것 역시 호재가 됐다. 금리인상 소식 직후에는 선물시장이 약세로 방향을 트는 등 출렁거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오히려 채권에 비해 주식시장의 매력도를 높이고,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줬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상승폭을 늘려가는 모습이었다.


특히 외국인은 오전 내내 선물시장에서 매도를 지속하던 외국인은 오후에 들어서면서 순식간에 매수 우위로 방향을 틀더니 베이시스를 빠르게 끌어올렸다.

이에 따라 장 중 내내 매도 우위를 지속하던 프로그램 매매 역시 매수 우위로 돌아섰고, 장 막판 비차익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전체 프로그램 매수세 역시 빠르게 늘어나며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지수선물은 장중 고점 수준에서 거래를 마감했으며, 지난 6월29일 이후 8거래일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9일 코스피200지수선물은 전일대비 3.50포인트(1.58%) 오른 225.3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800계약(이하 잠정치), 660계약 규모를 순매수한 가운데 기관은 1850계약 가량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는 베이시스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한 때 1.0 이상으로 올라선 베이시스는 0.86 수준으로 거래를 마쳤는데 오전 한 때 베이시스가 0.1 수준까지 내려앉은 점을 감안하면 오후 들어 빠르게 개선된 셈이다.


베이시스 개선으로 인해 차익 매수세가 유입된 것은 물론 비차익 매수세 역시 강하게 유입되면서 전체 프로그램 매수세가 상당한 수준을 보였다.


이날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331억원, 비차익거래 1319억원 매수로 총 1650억원 규모의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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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결제약정은 전일대비 2080계약 늘어난 8만5468계약을 기록했고, 전체 거래량은 전일대비 7000계약 가량 감소한 34만5378계약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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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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