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품]밀 6일연속 상승..6개월 최고치
밀 최근 6일간 20% 급등, 유가도 이틀째 상승해 75달러선 회복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밀이 6일연속 상승세를 지속하며 6개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가가 이틀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75달러선을 회복했고 상품가격도 대부분 오름세를 유지했다.
미국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전망치보다 감소해 경기회복세 둔화 우려를 줄였고 소매판매가 증가세를 보인 것도 상품가격을 끌어올렸다. 전일 IMF가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것도 호재가 된 것으로 분석됐다.
밀은 최근 6거래일간 20%이상 급등했다. 유럽의 더운 날씨가 작황전망을 어둡게 한 것, USDA의 옥수수 재고량과 재배면적 발표가 전망치보다 낮았던 것 등이 가격 급등의 주요 원인이다. 대두와 옥수수도 모두 2%가까이 올랐다.
유가는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한 원유 주간재고량이 지난해 9월이후 최대폭으로 감소한 것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원유 재고량은 496만배럴 줄어들어 2주연속 감소세를 보였고 서부텍사스산중질유의 집하장인 오클라호마 쿠싱의 재고량도 18만4000배럴 줄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 7월만기 밀은 18.25센트(3.54%) 상승한 5.34달러로 6개월 최고치에 도달했다. 옥수수는 부쉘당 6.75센트(1.82%) 오른 3.775달러를 기록했다. 대두는 1.95센트(1.96%) 상승한 10.12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8월만기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가 배럴당 1.37달러(1.85%) 오른 75.44달러를 기록했다. 가솔린은 갤런당 2.0511달러로 2.58센트(1.27%) 상승했다. 난방유는 2.66센트(1.34%) 뛴 2.005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천연가스는 백만BTU당 4.4달러로 16.6센트(3.64%) 미끄러졌다. 런던 국제거래소(ICE) 8월만기 브렌트유는 배럴당 1.2달러(1.63%) 오른 74.71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NYMEX산하 상품거래소(COMEX) 8월만기 금은 온스당 2.8달러(0.23%) 내린 1196.1달러를 기록했다. 금은 장중 한때 1208.2달러까지 상승했다. 9월만기 은은 17.872달러로 12.8센트(0.71%) 하락했다. 10월만기 플래티늄은 10달러(0.66%) 떨어진 1516.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9월만기 팔라듐은 2.05달러(0.46%) 오른 444.4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COMEX 9월만기 구리는 파운드당 3.0155달러로 0.05센트(0.02%) 올랐다. 런던금속거래소(LME) 3개월물 구리는 톤당 6615달러로 30달러(0.45%) 내렸다. 알루미늄은 1989달러로 3달러(0.15%) 올랐다. 아연은 2달러(0.11%) 상승한 1855달러를 기록했다.
납은 33달러(1.84%) 상승한 182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주석은 100달러(0.57%) 하락한 1만755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니켈은 1만9400달러로 250달러(1.31%) 뛰었다.
뉴욕 ICE 10월만기 원당은 파운드당 0.03센트(0.18%) 상승한 17.09센트로 장을 마감했다.
로이터제프리CRB지수는 전일대비 1.27포인트(0.49%) 오른 259.51포인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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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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