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할리우드 판타지 시리즈 '트와일라잇'의 세 번째 영화 '이클립스'가 국내 개봉 첫날 17만명을 동원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8일 배급사 측은 "7일 개봉한 '이클립스'가 개봉 첫날 전국 473개 스크린에서 16만 6202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7만 199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두 편의 전편 '트와일라잇'과 '뉴문'을 앞서는 기록이다.
'이클립스'는 동명 베스트셀러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1편 '트와일라잇', 2편 '뉴문'에 이은 3번째 작품이다.
'이클립스'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북미 지역 개봉과 함께 역대 개봉일 흥행 기록을 또 한번 경신했다.
이 영화는 국내 예매에서도 압도적인 예매율을 보이며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배급사 측은 "3편 '이클립스'의 첫 날 성적은 지난 2편과 달리 훨씬 경쟁이 치열한 여름 극장가에서 이뤄낸 것이라 더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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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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