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전 국회의장을 비롯해 3선 이상 중진의원들이 나서 전대에서 국회의원 '줄 세우기'와 당협위원장의 대의원에 대한 '오더' 등 금지를 요구한데 이어 초재선 의원까지 이에 동참하고 나섰다.
이들은 "겉으로는 화합을 외치면서 실제로는 계파주의로 종속을 강요하고 있다"며 "이런 구태를 타파하기 위해 당헌당규와 선거법을 엄격히 적용하고 전대 이후라도 이를 엄중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진에선 홍사덕·김형오·이윤성·정의화·박종근·이경재·황우여·남경필·최병국·정갑윤·이주영·정진석·김학송·안경률·이병석·이한구·박 진·권영세·원희룡·이인기·정병국·김태환·이종구 의원 등과 재선의 나경원·진영·진수희·김선동·김기현·김광림·김충환 의원 등이 서명했다.
이와 관련 김 전 의장은 이날 오전 김무성 원내대표를 만나 이들 63명 의원의 서명이 담긴 성명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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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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