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타(일본) = 아시아경제 박성기 기자]국내자동차경주대회인 '2010 CJ헬로넷 슈퍼레이스' 개막전 예선 경기가 강한 비바람과 짙은 구름 때문에 취소됐다.


3일 오후 일본 오이타 오토폴리스 서킷에서 열릴 예정이던 슈퍼레이스 개막전 예선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트랙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기상 악화로 예선을 취소하게 됐다고 대회조직위 측은 밝혔다.

국내 카레이싱 대회 사상 최초로 해외 원정경기로 열리는 슈퍼레이스 개막전은 2일 공식 연습일정을 거쳐 3일 예선, 4일 결승 등 사흘에 걸쳐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이번 장마로 전날 치를 예정이었던 공식 연습 일정이 취소됐고, 이날 오후 5시가 넘도록 비구름이 걷히지 않아 전 클래스 예선전은 물론 모든 일정이 취소됐다.


이 때문에 이날 개막전 예선을 준비하던 국내 레이싱 팀과 드라이버, 대회조직위, 일본팬들 등이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상 첫 해외 원정경기를 치르기 위해 후쿠오카와 구마모토를 거쳐, 3일 현재까지 입국한 레이서와 레이싱모델 등 관계자들과 취재진들의 인원은 대략 500여 명. 최악의 경우 이들은 아무런 소득 없이 한국으로 돌아갈 가능성도 있다.

대회주최자인 KGTCR측은 "내일 결승 1, 2라운드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예정대로 치러진다"며 "다만 오늘 취소된 예선전은 내일 날씨가 좋을 경우 오전 중 재개하고, 기상악화가 계속될 경우 결승 1라운드 그리드는 지난해 종합순위를 바탕으로 정열하며, 2라운드는 1라운드 결승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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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개막전에는 대회 최고 종목인 헬로TV(6000cc, 금호타이어), 원메이크 경기인 현대 제네시스쿠페(3800cc, 금호타이어), 슈퍼2000(2000cc, 한국타이어), 넥센N9000(1600cc, 넥센타이어) 등 4개 클래스서 총 40명의 한일 드라이버들이 총 출전할 예정이다.




글·사진 =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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