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경제연구소는 1일 ‘스마트 폰과 위치기반서비스를 활용한 서비스산업 혁신전략’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21억달러 수준이었던 LBS 시장이 5년뒤 183억달러로 성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평균 43% 이상의 고성장 시장이 된다는 것.
보고서는 오프라인 업체들도 LBS 시장 확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역상점이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할인쿠폰을 발송하는 판촉활동을 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해 고객과 유대를 강화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성호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교통과 관련해 자가용 운전자에게 운행정보 및 차량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텔레매틱스 서비스는 물론, 택시, 대중교통, 카셰어링 서비스 등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도 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정부 역시 최근 발표한 LBS 관련 규제완화 및 인프라 확충 계획을 예정대로 강력히 추진하고 관련부처 간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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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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