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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한강신도시 국민임대주택 1250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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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강신도시내 국민임대주택 1250가구를 공급한다.

공급 주택은 전용면적 33㎡ 290가구, 39㎡ 592가구, 46㎡ 238가구, 51㎡ 130가구 등이며 접수는 순위별로 오는 7월7일부터 9일까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한 LH 인천지역본부에서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월10일, 계약은 8월25~26일이다. 2011년 7월 입주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단지는 김포한강신도시내에 최초로 공급되는 국민임대주택으로 입지여건이 양호하고 1인가구가 점차 증가하는 현추세에 맞춰 1인가구 거주에 적합한 33㎡와 39㎡ 위주로 공급한다.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는 ▲33㎡형 임대보증금 1410만원, 임대료 11만5000원 ▲39㎡형 임대보증금 1880만원, 임대료 14만2000원 ▲46㎡형 임대보증금 2557만6000원, 임대료 18만5000원 ▲51㎡형 임대보증금 3400만7000원에 임대료 23만원이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주로서 가구당 월평균 소득 272만2,050원(3인 이하 가구 기준) 이하, 부동산가액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 2424만원 이하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33·39·46㎡형 주택의 경우 가구 월평균소득이 194만4320원(3인 이하 가구 기준) 이하인 자에게 먼저 공급되며 김포시 거주자가 1순위, 고양시·파주시·서울시 강서구·인천시 서구·계양구·강화군 거주자가 2순위, 기타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자가 3순위다. 동일 순위내 경쟁시에는 3자녀 이상 가구를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51㎡형 주택은 청약저축 및 주택청약종합저축 월납입금 24회 이상 납입자가 1순위, 6회이상 납입자가 2순위,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자는 3순위로 신청가능하다. 동일 순위내 경쟁시에는 3자녀 이상 가구, 김포시 거주자 순으로 선정된다.

한강신도시는 5만9000여가구를 수용하는 초대형신도시로 녹지율이 30%를 상회하고 서울도심에서 약 26㎞ 지점에 입지하고 있다. 남서측으로는 영종과 청라 등 국제기능도시 및 검단신도시와 인접해 있다. 제2외곽순환도로와 일산대교로 연결돼 향후 수도권 서북부 중심도시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국민임대주택 단지는 김포시청에서 강화 방향으로 약 7.5㎞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향후 지하철 9호선과 연계한 김포도시철도 확장 개통, 48번 국도 확장, 김포한강로 개통, 김포우회도로 개설 등으로 서울 등과 접근성이 제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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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호 기자 s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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