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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1240원대 급등.."롱심리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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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지난주부터 상승 우위의 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경제 부진이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감이 확산되면서 롱심리가 저변을 넓혔다.
유럽중앙은행의 1년만기 유동성 제공 프로그램이 오는 7월1일부터 중단된다는 발표에 유로존 자금조달에 대한 불안감도 커졌다.

코스피지수 하락과 유로달러 환율 하락도 환율 상승에 불을 지피고 있다. 외국인도 코스피에서 54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21분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1.7원 급등한 1238.7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1233.0원에 갭업 개장한 후 1232.0원에 저점을 찍고 롱플레이로 1240.5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환율이 1240원대로 오른 것은 지난 6월14일 이후 2주만이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반기말 네고물량이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역외 매수 강도에 따라 결정될 듯하다"며 "1250원까지 일단 열어놓고 있다"고 말했다.

7월만기 달러선물은 24.30원 오른 12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투신이 561계약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350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9분 현재 달러엔은 88.54엔으로 내리고 있고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377.5원으로 오르고 있다. 유로달러는 1.2169달러로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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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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