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비주류 모임인 쇄신연대 준비위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요구하면서 "만약 우리의 요구에 책임있는 답변이 없을 경우 당의 변화와 쇄신을 위해 비상한 각오로 행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혁신기구가 조기에 구성되지 않고 재보선 이후로 미뤄질 경우 전당대회 연기는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천정배 의원은 "이번 전대는 그야말로 당을 쇄신할 수 있는 전대가 되어야 한다"며 "그러나 당 지도부가 쇄신을 위한 혁신기구 구성을 미룬다면 전대는 8월 말이 아닌 9~10월로 늦출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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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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