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1998년 2월 이후 최고치, 원유, 비철금속 모두 상승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커피가 장중 한때 12년 최고치를 기록하며 5%이상 급등했다. 유가가 소폭 상승했고 구리가 2%이상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한 비철금속도 모두 올랐다.


미국 내구재 주문이 6개월 만에 감소세를 보였지만 시장은 계절적 요인에 의한 변동 폭이 운송부문을 제외할 경우 0.9% 증가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의 감소도 시장 전망을 밝게 했다.

반면, 유럽에서는 그리스 CDS프리미엄이 사상최고치를 기록하고 포르투갈 CDS프리미엄도 급등하면서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가 되살아났다.


뉴욕 국제거래소(ICE) 커피재고량이 올해에만 27% 감소해 2002년 9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런던 맥쿼리 그룹 애널리스트 코나 하쿠는 "중앙아메리카와 콜롬비아 지역 수확량이 저조했던 것과 지난해 브라질이 폭우로 피해를 입은 것이 재고량 감소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커피수요는 경기침체와 상관없이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커피 재고량 감소세에 투기수요가 개입한 것이 커피 가격을 끌어올렸다고 분석했다.


비철금속은 천연자원세 징수를 계획했던 러드총리가 물러나고 길러드 신임총리가 취임하면서 천연자원세에 대한 재논의를 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였다. 구리 재고량은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며 2009년 12월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해 구리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뉴욕 ICE 9월만기 커피는 파운드당 8.25센트(5.14%) 급등한 1.6875달러로 12년 최고치에 도달했다. 커피가격은 장중 한때 1.765달러로 1998년 2월 이후 최고치에 도달했다. 10월만기 설탕은 파운드당 16.19센트로 0.38센트(2.4%) 뛰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산하 상품거래소(COMEX) 7월만기 구리는 파운드당 3.0055달러로 7센트(2.38%) 올랐다. 런던금속거래소(LME) 3개월물 구리는 톤당 174달러(2.67%) 상승한 6694달러를 기록했다. 알루미늄은 1965달러로 23달러(1.18%) 뛰었다. 아연은 45달러(2.46%) 오른 187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납은 1820달러로 5달러(0.28%) 올랐다. 주석은 300달러(1.68%) 상승한 1만815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니켈은 1만9400달러로 125달러(0.65%) 올랐다.


NYMEX 8월만기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배럴당 76.51달러로 16센트(0.21%) 올랐다. 7월만기 가솔린은 갤런당 1.12센트(0.54%) 상승한 2.0935달러를 기록했다. 난방유는 1.12센트(0.54%) 내린 2.057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천연가스는 백만BTU당 4.75달러로 5.6센트(1.17%) 떨어졌다. 런던 ICE 8월만기 브렌트유는 20센트(0.26%) 오른 76.47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COMEX 8월만기 금은 온스당 11.1달러(0.9%) 상승한 1245.9달러를 기록했다. 7월만기 은은 28.1센트(1.52%) 오른 18.7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7월만기 플래티늄은 1561.5달러로 5.5달러(0.35%) 하락했다. 9월만기 팔라듐은 4.35달러(0.92%) 떨어진 47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 7월만기 옥수수는 부쉘당 1.75센트(0.51%) 내린 3.447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대두는 9.555달러로 2.5센트(0.26%) 하락했다. 밀은 0.75센트(0.16%) 오른 4.6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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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제프리CRB지수는 전일대비 1.9포인트(0.73%) 오른 261.62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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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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