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미국채 금리가 하락(가격상승)했다. 특히 2년만기 국채금리는 연중최저치를 기록했다. 미 연준(Fed)이 유럽발 재정위기로 미국경제회복세가 부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데 이어 5월 신규주택판매도 예상치를 밑돌았기 때문이다. Fed FOMC회의는 정책금리를 기존 제로에서 0.25%로 동결하면서 ‘상당기간 유지’할 것이라는 문구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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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만기 국채금리는 전장대비 5bp 하락한 3.12%를 기록했다. 2년만기 국채금리도 전일비 2bp 내린 0.66%로 마감해 지난해 12월2일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장중한때 0.6044%까지 내리며 2008년 12월17일이후 최저수준을 보이기도 했다.

10년-2년만기 국채금리간 스프레드는 245bp를 보이며 지난 9일이후 가장 좁은수준을 기록했다. 지난 2월22일에는 291bp까지 벌어진바 있다. 미 노동부가 지난 17일 전달 소비자물가지수가 0.2% 하락해 2008년 12월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고 밝힌 영향이다. 전달에도 0.1% 떨어진바 있다.


스왑스프레드도 이틀연속 벌어졌다. 2년물 스프레드가 1.56bp가 벌어진 35.81bp를 보였다. 10년물 스프레드도 1.50bp 와이든되며 5.31bp를 기록했다.

Fed는 정책금리를 동결해 블룸버그가 98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예측에 부합했다. Fed는 성명서에서 ‘경기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 고용시장도 점차 향상되고 있다’면서도 ‘금융상황이 해외요인으로 인해 경제성장을 저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CME그룹 조사에서 응답자의 18%가 오는 12월 Fed가 정책금리를 25bp 인상할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달초 37% 응답에서 크게 줄어든 것이다.


미 상무부는 5월 신규주택판매가 전달대비 32.7% 줄어든 연중 30만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76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예측치 18.7% 감소보다 더 악화된 것이다.


미 재무부는 이날 380억달러어치의 5년만기 국채입찰을 실시했다. 낙찰금리는 1.995%를 보여 블룸버그 예상치 1.961%보다 높았다. bid-to-cover율은 2.58을 기록해 최근 10번 입찰평균치 2.65를 밑돌았다.


외국계중앙은행등 간접입찰자들의 낙찰률는 34.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4월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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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부는 전일 400억달러어치의 2년만기 국채를 입찰했다. 낙찰금리는 0.738%를 보이며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익일에는 300억달러어치의 7년만기 국채를 입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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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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