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E, 철광석 스왑시장 연다
스왑시장 현재 3억달러 규모..2020년경 2000억달러로 성장 전망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세계최대 파생상품 거래소 CME그룹이 다음달 철광석 스왑거래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철광석 현물시장이 연간 계약시스템에서 분기별 계약시스템으로 바뀌면서 헷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파이낸셜타임즈는 CME 그룹이 철광석 파생상품 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싱가포르 거래소, 유럽 최대 청산소인 LCH 클리어넷, 뉴욕 국제상품거래소(ICE)를 연계해 7월11일부터 스왑거래 서비스를 실시할 것이라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전문가들은 현재 3억달러에 달하는 철광석 스왑시장이 2020년경에는 20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CME는 스왑거래 서비스가 중국에 수입되는 호주산 철광석(철 62% 함유)을 기준으로 할 것이며, 한 계약의 단위는 500톤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 라이아 CME 에너지 금속담당은 "철광석 시장은 원유시장에 이은 세계 2위규모의 원자재 상품시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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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글로벌 광산업체들은 40년간 이어져온 연간 공급계약 방식을 폐기하고 분기별 공급방식을 도입한 바 있다. 새로운 계약 방식은 기업들의 헷지 수요를 증가시켰다. 이에 글로벌 광산업체들은 계속 철강업체와 직접 계약을 체결하겠지만 중소형 광산업체들은 안정적인 판매를 위해 스왑거래를 이용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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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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