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배우 최민수가 MBC 새 수목드라마 '로드넘버원'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18일 서울 종로구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열린 '로드 넘버 원' 제작발표회에서 최민수는 "우리가 6.25에 대한 내용을 가지고 촬영을 했는데 사실 촬영기간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운을 뗐다.

최민수는 "힘들고 배고팠었다. 그게 정답이 아니겠느냐. 여기 전우들이 촬영 현장에서 그동안 살아왔던 것을 다 잊어버리려면 좀 굶겨야 되고 위험을 무릅쓰고 감행해야만 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렇게 해야 60년 전의 한국전쟁 상황을 우리 가슴 속에서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두 감독님의 지휘아래 정말 비인간적인 촬영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최민수는 극 중 6.25가 터지고 모든 지휘관들이 후퇴하기 급급할 때 유일하게 탱크에 맞서 주민들을 지켜내는 강한 심성의 지휘관 윤삼수 역을 맡았다.


전세를 순식간에 뒤집은 낙동강 다부동 전투를 계기로 2중대를 육군 선봉에 서게 만들었다. 태호의 아버지와는 광복군 시절에 같이 총을 들고 만주벌판을 누볐다.


군복을 입고 전쟁터에 서는 것이야말로 군인이 가장 큰 행운이라고 생각할 만큼 우직하고 용맹한 군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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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맹스러운 2중대를 이끌다 전사하지만 죽은 후에도 장우와 태호의 가슴에 남아있는 지휘관의 표상이다.


한편 전쟁 속에서 피어나는 진한 우정과 사랑을 그린 '로드넘버원'은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박소연 기자 muse@
사진 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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