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무게 줄여 어깨 견착 가능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3D콘텐츠 전문기업인 리얼스코프(대표 이제권)는 3D 영상 제작용 카메라 특수 장비 '리그(Rig, 모델명 RS203)’를 개발,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KOBA)를 통해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3D카메라 리그는 실사 3D입체영상을 얻기 위한 필수 장비로 2대의 카메라를 거치대에 정밀하게 결합시켜, 초당 24 프레임 이상의 영상을 연속적으로 담아내는 연결(브릿지) 장치다.

이번 제품은 직교방식으로 근거리 촬영 시에도 눈에 부담을 주지 않는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영상촬영이 가능하며, 특히 기존 상향식 카메라 배치를 하향식으로 바꿔 촬영자의 넓은 시야 확보는 물론 무게 중심이 아래로 이동돼 흔들리지 않는 안정된 영상을 확보할 수 있게 했다.


또 리그 자체의 크기와 무게를 크게 줄여(5kg) 어깨 견착이 가능한 수준이며, 원거리 촬영 시는 수평리그로 병행해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3D카메라 리그는 영화 ‘아바타’를 제작한 제임스카메론 감독이 사제 1천만 달러 이상을 들여 별도 제작할 만큼 향후 3D산업에 있어서 꼭 필요한 촬영 장비로 국내에서는 대부분 수입제품에 의존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번 리얼스코프의 3D카메라 리그출시로 국내 3D영상제작이 더욱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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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개발을 주도한 케이디씨정보통신 김인기 부소장은 "제품 기획, 설계 단계부터 방송, 영화제작사 촬영 스텝이 함께 참여해 기존 카메라와 같은 사용 편리성에 초점을 맞췄다"며 "이미 1200시간 이상의 필드테스트를 마쳤으며, 제품 가격은 3D모니터를 포함해 대당 3천만 원 수준으로 기존 1억 원 이상 판매되던 수입품에 비해 크게 저렴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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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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