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CEO와 티타임]장동헌 얼라이언스번스틴자산운용 대표 "외국자본 국내 증시 유입 더 늘것"
-글로벌하이일드펀드 1년새 8000억 유입..연내 주식형.채권형펀드 출시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고수익 채권에 투자하는 글로벌하이일드펀드에 지난 1년 동안 8000억원의 국내 자금이 순유입됐습니다."
$pos="L";$title="";$txt="";$size="200,307,0";$no="201006171050137136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장동헌 얼라이언스번스틴자산운용 대표이사(사진)는 17일 글로벌 고수익 고위험 채권에 투자하는 글로벌하이일드펀드가 지난 1년 동안 순수 리테일판매로만 8000억원의 자금 순유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펀드시장의 위축 속에서도 이 펀드가 놀라운 자금 유입을 기록한 까닭은 높은 수익률 덕분이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얼라이언스번스틴 글로벌하이일드펀드는 28.85%의 수익률을 보였다. 5년 기준으로는 42.60%를 기록 중이다. 일반 채권펀드가 1년에 5% 안팎의 수익을 거두는 것에 비해 매우 높은 성과를 기록 중이다.
장 대표는 "한국을 포함해 얼라이언스번스틴 운용 전체 직원의 10% 이상이 리서치 인력일 정도로 회사가 리서치 조직에 방대한 인력과 노력을 투입하고 있다"며 "글로벌 고수익 채권 분석에 특히 높은 역량을 갖추고 있는 것이 펀드 수익률과 연결됐다"고 말했다.
하반기 각국의 출구전략으로 금리가 인상되면 채권형펀드 수익률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감에 대해서도 크게 우려할 상황은 벌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금리에 큰 영향을 받는 우량회사채나 국공채와 달리 고위험 고수익채권에 투자하는 하이일드펀드의 특성상 주식과 채권의 중간적인 성격 덕분에 금리 인상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2007년 7월 설립돼 올해로 설립 3년째를 맞은 한국 얼라이언스번스틴운용은 하이일드펀드의 높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를 수익 창출의 원년으로 삼았다.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는 주식형펀드와 채권형펀드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아직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잡지 않았지만 하반기 국제 금융시장의 상황을 봐서 결정할 예정이다.
외국 굴지의 자산운용사들이 아시아시장 중에서도 특히 우리나라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는 말도 덧붙였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외국인들의 추가적인 국내 증시 투자가 활발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중국을 비롯해 다른 아시아 국가들은 외국자본이 들어가서 자유로운 서비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기에 5년에서 10년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이지만 우리나라는 자산규모나 증가율 면에서 다른 아시아 국가를 능가해 외국자본이 추가적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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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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