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조전혁 한나라당 의원은 17일 "한나라당의 정권재창출에 한 푼의 도움이 된다면 저는 하나의 밀알이 되고자 한다"며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2지방선거를 보고 이대로 있다가는 2012년 총선과 연이은 대선에서 다시 좌파에 정권을 뺏길 수 있다는 위기감이 엄습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위기일소록 당의 기초를 튼튼히 해야한다"며 "한나라당의 존립근거인 우파의 가치와 철학이 국가를 부강하게 만들고 국민을 평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답"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비만형을 슬림형으로 근육조직을 두뇌조직으로 탈바꿈시켜야 국민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다"며 "한나라당의 조직을 혁신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보좌진 지망자를 위한 당내 '정치전문대학원' 설립과 당권·대권·총선 등 후보 결정 과정에서 당원 참여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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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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