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대법원은 이용훈(사진) 대법원장이 지난 10일 러시아연방 대법원을 방문해 레베데프 대법원장과 면담을 갖고 양국의 사법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시키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대법원장은 레베데프 대법원장과 면담 때 '법원의 위상은 국민의 신뢰를 받는 재판을 하는 것에 달렸다'는 점을 강조하는 등 환담을 나누고 러시아연방 대법원이 보유한 각종 학술자료 및 행정자료를 제공받기로 했다.

이 대법원장은 레베데프 대법원장 면담에 이어 같은 날 러시아연방 최고상사법원을 방문해 안톤 이바노프 최고상사법원장을 면담, 전자소송 등 사법정보화에 관한 정보 및 의견을 교환했으며 15일에는 러시아연방 헌법재판소를 찾아 양국의 헌법재판제도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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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은 "이 대법원장의 이번 방문은 러시아 최고사법기관 수장들을 모두 만나 양국간 사법교류 및 협력 확대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러시아가 민주적 사법제도를 받아들이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를 다수 확보해 우리나라 사법제도 개선에 참고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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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hjn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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