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은경 기자]10일 오전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리는 회의실. 이날은 기획재정부 치관이 열석발언권을 금리 의결에 앞서 행사할 수 있게 되는 첫 회의여서 관심이 쏠렸다.


8시54분이 되서야 취재를 위한 기자들의 회의실 입장이 가능했다. 지난번 정보 보안 문제를 들며 카메라 취재 선을 제한했던 해프닝이 일어난 탓 인지 이날은 비교적 정돈된 분위기였다.

지난 5월부터 금통위에 참석한 임종룡 기획재정부 1차관이 강명헌 위원과 8시 56분에 처음으로 도착했다.


임 차관은 모니터를 비롯 자료를 점검하며 회의를 준비했다. 또 최도성 위원과 임승태 위원, 김대식 위원을 비롯 이상우 조사국장, 김경수 금융경제연구원장과도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최도성 위원과 이주열 부총재는 미소를 띠며 담소를 나누며 포토타임을 기다렸다.


9시에 도착한 김중수 총재는 세 번째 포토타임에 상당히 여유가 생긴 모습이었다. 의사봉을 두드려달라는 사진 기자들의 요청에 천천히 세 번 두드렸다. 첫 회의 시 의사봉을 두드리지 않고 사진 포즈만 취했던 것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이날 금통위도 3개월 연속 정원에서 1명 모자란 6인 회의로 진행됐다. 기준 금리 인상을 놓고 찬반이 팽팽한 가운데여서 1인의 표가 더욱 필요하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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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금통위 포토타임은 비교적 차분한 가운데 9시5분에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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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경 기자 scoopk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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