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 6일(한국시간) 열린 나이지리아와 북한의 평가전에서 당혹스러운 해프닝이 벌어졌다. 경기가 열린 남아공 템비사 마쿨롱 스타디움의 난간이 많은 관중들로 인해 밀리며 무너져버렸다. 이 때문에 경기는 후반 6분부터 약 5분간 중단됐다.
남아공축구협회 관계자는 “경찰이 폭동과 관중들의 부상을 이유로 경기 중단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양 팀 코칭스태프도 FIFA 경기 감독관에게 안전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는 파손된 부근에 경비원을 배치시킨 뒤에야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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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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