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04% 상승한 2553.5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장중 전일 대비 0.5% 하락한 2540.36까지 떨어지며 2008년 4월30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상품 수요 감소 우려에 중국 최대 금속 생산업체 장시구리는 0.4%, 2위 업체 퉁링 비철금속은 1.5% 하락했다. 중국 2위 철강업체 바오산철강은 1% 떨어졌다. 중국의 긴축 움직임에 올해 구리가격은 큰 변동폭을 보이고 있다. 전일 뉴욕시장에서 구리 가격은 3.1% 하락했다.
장시투자운용의 왕 쳉 펀드매니저는 "경제 성장과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가 투심을 위축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이체방크 애널리스트들은 중국 주요 도시의 최저임금 수준이 향후 몇 주내로 약 20% 인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이로 인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가중될 것으로 보았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공수민 기자 hyunhj@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