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0.1% 하락한 9901.19에, 토픽스 지수는 0.1% 내린 889.74에 거래를 마쳤다. 간 재무상이 민주당 대표로 선출됐다는 발표 직후 일시 상승 반전했으나 그 효력이 오래가지는 못했다. 지수는 보합권 내에서 방향성 없는 등락을 반복했다.
미쓰비시 UFJ자산운용의 이시가네 기요시 스트래티지스트는 "시장에 방향성이 부족하다"며 "아직 집권당인 민주당이 어떤 당과 연정에 나설 것이며 어떤 정책을 취할 지 불확실하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일본의 내각 교체가 주가를 끌어올릴 것이란 기대와 새로운 내각 구성에 따른 혼란으로 경기성장세가 저해될 것이란 우려가 엇갈리고 있다.
한편 시멘트 제조업체 스미토모 오사카 시멘트가 3.7%, 태평양시멘트가 3.1% 하락했고 일본 최대 건설업체 오바야시는 1.9% 떨어졌다. 반면 후지중공업은 북미시장에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에 6.9%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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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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