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 닛케이 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8포인트(0.03%) 하락한 9911.71로, 토픽스 지수는 0.1% 오른 891.10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우리시간으로 오전 11시30분 현재 0.87% 내린 2530.68에 거래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0.18%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 분야가 0.38% 하락하고 서비스 분야가 0.87% 빠지는 등 하락세를 견인하고 있지만 수출세는 선방했다. 엔 약세가 이어진데다 전날 미국 증시 상승도 호재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도요타자동차는 0.3% 올랐으며 캐논도 0.8% 상승했다.
중국 증시는 하락세다. 경기 과열을 막기 위한 정부의 정책이 원자재 수요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우려로 이어지며 투심이 위축됐다. 여기에 중국 전반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임금 인상 움직임이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으면서 주가를 끌어내렸다.
웨이웨이 웨스트차이나증권 애널리스트는 "정부의 긴축 정책이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경제 성장과 기업 실적 개선이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0.22% 내린 1만9744.11에,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즈(ST)지수는 0.50% 내림세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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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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