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 '기록의 사나이' 양준혁이 또 하나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양준혁은 6월 3일 대구 KIA전 6회 2사 1,2루 강봉규 타석에서 대타로 서 통산 2112경기 출장을 기록했다. 최다 경기 출장 신기록. 종전 기록은 한화 주루코치 김민재의 2111경기다.
통산 3할1푼7리의 고타율을 기록 중인 그는 이 외에도 타수(7293), 안타(2313), 2루타(457), 홈런(351), 루타(3873), 득점(1299), 타점(1384), 사사구(1375) 등 타자 기록 전반의 주인공이다.
메이저리그의 최다출장 기록은 피터 로즈(전 신시네티)가 세운 3562경기며, 일본프로야구는 노무라 가쓰야(전 세이부)의 3017경기다.
이종길 기자 leemean@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