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뉴욕장중]기대 못 미치는 지표에 상승분 반납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3일 미국 증시는 개장 직전 발표된 고용관련 지표의 호조로 상승 출발했으나 기대에 못 미치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지표에 상승폭을 줄여나가고 있다.

우리시간으로 오후 11시48분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4% 오른 1만264.05를, S&P500지수는 0.19% 상승한 1100.45를, 나스닥지수는 0.41% 오른 2290.42를 기록 중이다. 개장 직후 0.5%의 상승세를 기록한데서 상승폭이 줄어든 것.
개장 직전 발표된 지난 주 미국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전주대비 1만건 줄어든 45만3000건. 이는 시장예상치 45만5000건에 못 미치는 것으로 미국 고용시장의 회복을 반영했다. 또 민간고용조사업체 오토데이터프로세싱(ADP)도 5월 미국의 일자리가 5만5000개 늘어났다고 발표하면서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4월 제조업수주와 5월 비제조업지수가 모두 기대치를 밑돌면서 미 증시는 상승분을 반납하기 시작했다. 4월 제조업 수주는 전월대비 1.2% 증가,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전문가 예상치 1.8% 증가에는 못 미쳤다. 5월 비제조업지수는 55.4로 예상치 55.6을 하회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강미현 기자 grob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국내이슈

  •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해외이슈

  •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