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은 국내 콘텐츠 업체 수출길 열어주는 실크로드" 극찬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이석채 KT 회장이 합병 1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며 아이폰의 성과에 대해 집중 소개했다. 아이폰 도입과 함께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이석채 KT 회장의 '아이폰 사랑'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이석채 KT 회장은 31일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합병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때 KT는 더이상 성장할 수 없는 기업, 쇠락만이 있는 기업으로 평가 받았지만 지금은 다르다"며 "처음 CEO로 내정됐을때의 주가가 2만9000원 정도였는데 지금은 5만원대까지 높아져 KT의 미래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합병 1주년의 성과중 아이폰 도입으로 인한 성과를 특히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일전 보도가 잘못된 부분이 있었는데 아이폰은 현존하는 스마트폰 중 가장 뛰어난 제품"이라며 "자체 검증한 결과, 일부러 아이폰을 개조하지 않는 이상 해킹이나 바이러스 감염 자체가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창과 방패의 싸움처럼 100% 보안이 가능하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스마트폰 대다수가 보안 문제가 있는 반면 아이폰은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기업용 시장에서 아이폰이 가장 적합하다는 것.
글로벌 휴대폰 시장에서 휴대폰을 사는 사람들 대다수가 스마트폰을 도입할 것이라고 설명할 때도 아이폰과 스마트폰으로 구분하는 등 아이폰 사랑이 이어졌다.
이 회장은 "이제 휴대폰 사용자는 아이폰이나 스마트폰을 선택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무선랜(Wifi)을 기반으로 한 무선인터넷 서비스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콘텐츠 시장의 변화에서는 아이폰을 '실크로드'로 표현했다.
이 회장은 "컴투스 박지영 사장 등 업계 사람들을 만나보면 지금까지 모바일 콘텐츠 수출을 위해 해외 현지에 별도 법인을 설립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아이폰 이후 콘텐츠를 만드는데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아이폰은 개발자와 시장을 연결하는 실크로드"라고 말하며 아이폰 사랑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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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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