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영국 금융업체 스탠다드차타드가 지난 주 인도에서 인도주식예탁증서(IDR) 발행을 통해 249억루피(5억4000만달러)를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지난 주 IDR발행, 주당 104루피의 가격으로 총 5억4000만달러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당초 스탠다드차타드는 주당 100∼115루피의 가격에 5억달러~7억5000만달러를 조달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예상 가격과 조달액을 가까스로 넘긴 것.

유럽 재정위기로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기업들이 주식 매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분석이다. 암비트 캐피탈의 바이브하브 상하비 매니저는 "글로벌 시장의 변동성이 가격에 영향을 미친 것을 보인다"고 지적했다.


스탠다드차타드가 공개한 주식은 총 2억4000만주. 주문은 2.2배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이번 주 초 최초 자금투자자(Anchor Investor)들에 추가로 3600만주를 104루피의 가격에 제공하는데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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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는 인도증시에 상장된 첫 번째 외국 기업. 인도 전역에 94개 지점을 두고 있으며 회사 전체 이익의 17%를 인도에서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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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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